경기부진에도 은행권의 부실채권 비율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1.41%로 직전 분기인 2분기 말보다 0.09%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은행권의 부실채권비율은 지난해 4분기 1.55%에서 올 1분기 1.56%로 소폭 상승했다가 이후 2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금리의 영향으로 가계의 대출 상환부담이 완화됐고, 은행이 적극적으로 부실채권 정리에 나서고 있어 부실채권비율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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