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가운데 그의 중국 출연료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정현은 과거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중국서 활동한 수익이 SM, YG, JYP 등 국내 3대 기획사 총수익과 맞먹는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봉태규는 "중국 내 해외 배우 차트 1위, 각종 드라마 주연에 휴대전화, 화장품 각종 CF까지 섭렵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봉태규는 이어 "장쯔이와 동일한 개런티 수준이고, 2009년 장쯔이 개런티가 29억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맞습니까?"라며 물었다.
이에 이정현은 "오히려 한국에서 벌었던 돈이 더 많고 아무리 CF를 찍어도 3대 기획사 총수입보다 많겠어요?"라며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 2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성실한 앨리스`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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