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헤어 스태프에서 '청룡영화제' 신인상 수상 "생업 포기하고…" 인생역전

입력 2015-11-27 08:09  



이유영, 헤어 스태프에서 `청룡영화제` 신인상 수상 "생업 포기하고…" 인생역전

이유영이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유영은 2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간신`으로 신인여우상을 벌였다.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 후보로는 `마돈나` 권소현, `강남 1970` 김설현,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박소담, `스물`의 이유비 등이 올랐다.

이유영은 "저번주(대종상영화제)에 `봄`으로 상을 받았는데 이렇게 또 상을 받게 됐다. 못받을 줄 알고 수상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면서 "설중매 역할 어렵다고 감독님에게 징징댔는데, 연기 잘할거라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민규동 감독님, 정말 감사하다. 영화의 주인공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많은 여배우들이 시스루 한복을 입고 민망할 수 있는 장면에서 몸을 던져가며 촬영했다. 그 분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이유영은 "내가 7년 전에는 헤어 스태프 일을 했었는데 생업을 포기하고 연기자가 되고 싶어서, 힘든 시간이지만 즐기려고 노력했다. 좋은 시작을 할 수 있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유영, 헤어 스태프에서 `청룡영화제` 신인상 수상 "생업 포기하고…" 인생역전

[온라인뉴스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