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영결식, 장남 김은철 처음 모습 드러내…생계 걱정해야 할 처지?

입력 2015-11-27 08:20   수정 2015-11-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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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영결식에 장남 김은철 씨(59)가 참석했다.

김은철 씨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거행된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에 중절모와 검은색 선글라스 차림으로 어머니와 동생 사이에 자리했다.

김은철 씨는 동생 김현철 씨(56)와 달리 외부에 거의 노출된 적이 없어 ‘비운의 황태자’로 불린다. 김은철 씨는 5일간의 국가장 기간에 김영사 전 대통령의 빈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샀다.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이상휘 위덕대학교 부총장은 지난 23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에서 “김은철 씨는 지금 국내에 있다. 몸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많이 아프다. 원래 건강이 안 좋은데다가 지금 몸이 아파서 빈소에도 거의 못 나올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은철 씨는 정말 비운의 황태자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문민정부 시절인 지난 1996년 한 술집에서 만취한 김은철 씨 대신 술값을 계산한 비화를 털어놨다. 당시 김은철 씨의 외상값이 많았지만 술집 사장도 김은철 씨가 대통령의 아들인지 몰랐다고 했다면서 “당시 (김은철 씨가) 상당히 자신에 대해서 억울하다고 할까, 기가 많이 눌린 듯한 느낌도 많이 있었다. 본인의 처지에 대해 비관적인 면이 많이 보였다. 결국 아직까지도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는, 그런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은철씨는 지금 몸이 굉장히 좋지 않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전 재산을 기부하면서 생계도 걱정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냐는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부인 손명순 여사와 사이에 2남 3녀를 뒀다.

김영삼 영결식, 장남 김은철 처음 모습 드러내…생계 걱정해야 할 처지?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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