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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음원강자’ 비비안이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OST에 합류했다.
공개한 드라마 OST 음원마다 호응을 이끈 비비안은 신곡 ‘잘못인건가요’ 가창에 참여해 애절한 발라드를 완성했다. 작곡가 필승불패와 가을캣의 공동 작업한 이 곡은 처절한 이별의 아픔을 표현했다. 서정적인 가사에 부드러운 감성의 비비안의 목소리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비비안 만의 스타일리시한 감성과 매력을 유지하면서 이별의 아픔과 공허함, 허무와 아픔의 진심을 서정적인 피아노 멜로디와 어쿠스틱 기타에 매력적인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감성의 발라드로 탄생했다.
지난 6월 첫 방송된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고부 사이가 뒤바뀐 두 여자의 이야기로 아침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이례적으로 연장 방영이 결정됐다.
최고의 의대를 나온 잘난 아들을 둔 엄마, 인생의 자랑거리이자 남편이자 애인 같았던 아들이 친정 빚을 떠안고 있는 여자와 결혼을 하며 비극이 시작된다. 질투의 화신인 시어머니와 말리는 척 한술 더 뜨는 시누이에 하루도 편안할 날 없는 시집살이.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더 이상 가족이 아닌 남으로 살게 된다.
운명의 장난으로 두 여자가 각각 재가를 하고 보니 또 다시 고부지간으로 엮이게 되는데, 이번엔 며느리가 시어머니가 되고, 시어머니가 며느리가 되는 뒤바뀐 운명이 된다. 피눈물 나던 시집살이를 갚을 복수의 기회. 두 여자가 펼치는 짜릿하고 유쾌 상쾌 통쾌한 신고부 열전으로 시청자 재미를 톡톡히 선사하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 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드라마라고는 하지만 한번쯤은 있을 법한 이야기로 통쾌함을 주는 전개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OST 수록곡들은 완성도 높은 곡들을 선보였다”며 “OST 음원강자로 불리는 비비안이 이별의 발라드로 해석한 ‘잘못인건가요’ 또한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 OST Part.18 비비안의 ‘잘못인건가요’는 27일 정오 멜론, 엠넷 등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