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LA총영사관총영사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한국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유승준 주연의 영화가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유승준이 출연한 영화 ‘침묵의 파이터’는 훈훈한 두 부자의 유쾌한 여행을 통해 올 겨울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최고의 가족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랑(유승준 역)은 격투기 경기 도중 옛 연인 허란이 갑자기 데리고 나타난 아이 란란을 돌봐야 하는 상황에 처해지고, 란란은 그를 아빠로 인정하지 않으면서 순탄치 않은 생활을 시작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포복절도 행복 코미디이다.
청랑은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진 옛 연인 허란을 찾기 위해 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엄마를 찾아 떠나는 여정 동안 티격태격 하며 서로 앙숙이었던 아빠와 아들은 다사다난한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침묵의 파이터’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다부진 체격으로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승준의 유머러스한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더욱 주목된다.
유승준은 중국 진출 이후 ‘대병소장’, ‘쌍성계:고대 전설의 부활’, ‘소림사 2014’, ‘맨 오브 타이치’ 등 다양한 영화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액션 배우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철부지 부자의 유쾌한 여정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좌충우돌 행복 코미디 ‘침묵의 파이터’는 12월 3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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