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재결합, 20주년 기념 콘서트설까지 ‘소문무성’…소속사는 “모르는 일”
90년대 전설의 아이돌그룹 H.O.T.의 재결합설이 또 다시 재기됐다.
일각에서는 이들이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기념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지만 멤버들의 소속사 측은 하나같이 “모르는 일”이라는 반응이다.
문희준 소속사 로엔스타즈 측은 “멤버들끼리 꾸준히 논의를 했던 내용이긴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전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HOT의 재결합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강타,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으로 꾸려졌던 H.O.T.는 지난 1996년 데뷔해 ‘캔디’ ‘전사의 후예’ ‘위 아 더 퓨쳐’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으나 2001년 해체했다.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개인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은 여러 방송을 통해 재결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었다.
HOT 재결합, 20주년 기념 콘서트설까지 ‘소문무성’…소속사는 “모르는 일”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