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랠리스트' MC 유리, 예측불가 미션 지켜보며 발 동동... 심사위원 평가에 '일희일비'

입력 2015-11-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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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랠리스트` MC 유리(사진 = SBS)


28일 밤 방송되는 SBS `더 랠리스트`에서는 MC인 소녀시대 유리가 도전자들과 함께 울고 웃는다.

`더 랠리스트`는 TOP 9의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 적응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혼합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포장도로 `1:1 배틀 레이스`에 이어 비포장도로 레이스가 펼쳐지는 가운데, 자갈과 흙으로 뒤덮인 울퉁불퉁한 길에서

일부 도전자들은 장애물을 건드리는 등 실수를 연발한다.

결국, 심사위원 크리스 앳킨슨의 평가는 극명하게 갈렸다. 한 도전자를 "이제야 진짜 랠리 드라이버를 보는 것 같다"고 평가하는 한편, 다른 도전자에겐 "도대체 왜 저렇게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도전을 지켜보던 MC 유리는 크리스 앳킨슨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크게 동요했다. 좋은 평가가 내려질 때는 아이처럼 좋아하고, 나쁜 평가를 받자 표정이 굳어졌다. 급기야 도전 중 타이어에 펑크가 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어떡해"를 외치며 발을 동동 굴렀다. 유리는 `더 랠리스트` 제작발표회에서 "테스트 과정을 지켜봤는데, 얼마나 힘든지 와 닿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할 단 한 명의 랠리 드라이버를 선발하기 위해 3명의 탈락자를 발표하게 되고, TOP 6를 확정 짓는다. 내일 밤 12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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