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 이상엽 (사진 = SBS) |
이번 주 방송되는 SBS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편에서는 이상엽의 애절한 영상편지가 공개된다. 빗속에서 벌에 쏘이고, 붉은 개미에게 물리며 정글에서 온갖 수난을 당한 이상엽.
누구보다 혹독한 생존을 한 이상엽은 정글 생존 중 `지금 이 순간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인지 질문을 받았다. 모두가 3년 넘게 열애 중인 연인, 공현주를 언급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의 대답은 예상과는 전혀 다른 `동네 치킨집 사장님` 이었다.
이상엽은 애틋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영업 마감 시간 때마다 배달 되냐고 물어봐서 죄송하다. 한국에 가면 꼭 찾아뵙겠다"는 영상편지까지 띄웠다고.
이후 `연인 공현주가 알면 섭섭하지 않겠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공현주는 당연히 0번이라고 말하며 급히 수습에 나서며 당황했다는 후문.
치킨집 사장님을 향한 이상엽의 애절한 영상편지는 오는 오늘(27일) 밤 10시 SBS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