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 `태양의 후예` 촬영 복귀는 미정 "현재 부상 치료 中"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배우 송중기가 현재 부상 치료 중이라고 전해졌다.
송중기 측은 27일 한 매체를 통해 "송중기 씨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촬영 복귀 시기는 경과를 더 지켜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시간을 두고 송중기 씨의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은 경과에 따라 결정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중기는 23일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KBS 관계자는 25일 "송중기의 부상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면서 "촬영은 송중기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드라마로 송중기, 송혜교가 주연을 맡는다. 송중기는 극중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유시진 역을, 송혜교는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으로 분한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으로 유명한 작가 김은숙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2015`의 후속작으로 내년 1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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