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무역규모가 내년에는 1조 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016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수출은 2.3% 증가한 5,440억달러, 수입은 4.8% 늘어난 4,610억달러로 무역규모는 1조50억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올해 무역 규모는 1조달러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액은 올해 지난 10월까지 8,076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전체 무역규모는 9,720억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국 무역은 2011년 연간 무역규모 1조달러를 달성한 후 2014년까지 4년 연속 1조달러 행진을 이어왔습니다.
올해 무역 규모 급락은 국제유가 하락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으며, 원유 관련 제품의 무역 감소액은 863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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