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감2' 박성웅, '액션스쿨 1기' 출신의 카리스마...신인 배우들 '긴장 바짝'

입력 2015-11-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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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영감2` 박성웅, `액션스쿨 1기` 출신의 카리스마...신인 배우들 `긴장 바짝` (사진=채널 CGV)

[김민서 기자] 채널CGV ‘나도 영화 감독이다 2’(이하 나영감2)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박성웅이 액션스쿨 1기 출신으로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박성웅은 29일 방송에서 신인배우들을 데리고 액션스쿨을 찾아 고강도 트레이닝을 강행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신인배우 오디션 결과가 공개되며, 박성웅은 “지원자들의 연기력과 순발력, 캐릭터에 얼마나 부합한 이미지를 갖추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150대 1의 경쟁률 속에서 좋은 배우들을 선발할 수 있어 정말 좋다. 열심히 힘을 합해 좋은 작품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선발된 신인 배우들은 액션스쿨을 방문해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한다. 액션스쿨 1기 출신인 박성웅은 훈련을 앞둔 배우들에게 “우리 기수 애들은 첫날 다 토했다”고 경험자의 말을 전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과연 신인 배우들은 액션 신(scene)을 위한 고강도 트레이닝에 적응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배우들의 트레이닝 과정을 모두 지켜본 박성웅은, 제작진을 통해 “걱정 많이 했는데 처음 한 것 치고 정말 잘 해냈다”며 “역시 배우라서 그런지 액션을 하면서도 감정이 느껴져서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영화 촬영을 준비하며 동분서주하는 연출부 고아성, 류현경, 박정민의 활약이 펼쳐진다. 이들은 촬영 장소 헌팅, 소품 준비, 의상 준비 등 촬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직접 챙기며 주체적으로 영화를 만들어갈 예정.

한편 채널CGV ‘나영감2’는 박성웅, 고아성, 류현경, 박정민 네 명의 배우가 영화 스태프로 변신해 잉카 문명의 나라 페루에서 단편 영화를 제작해가는 고군분투기를 그린 5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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