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110㎏' 돗돔 최고가 낙찰, 과메기 효능은?

▲(사진=K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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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110㎏` 돗돔 최고가 낙찰, 과메기 효능은?

제주 해상에서 잡힌 `전설의 심해어`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역대 최고가)에 팔려 새삼 화제다.

지난 4월 17일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열린 수산물 경매에서는 길이 1.8m, 무게 110㎏의 심해어 돗돔이 520만원에 위판됐다.

이는 돗돔 마리당 평균 경매액의 2배가 넘는 가격이다.

특히 지난해 2월 위판된 돗돔(1.7m)은 이번에 잡힌 돗돔과 크기가 비슷했지만 170만원에 팔린 바 있다. 2013년 11월 소형선망어선에서 잡은 몸 길이 1.6m의 돗돔 2마리도 합쳐 560만원에 경매됐다.

이번에 팔린 돗돔은 제주도 근처 해구에서 고등어 조업에 나선 어선의 그물에 걸렸다.

`전설의 심해어` 돗돔은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포항 구룡포의 향토 식품 과메기 효능도 관심을 모은다.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과메기는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다. 특히 고혈압과 심근경색, 노화 등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뿐만 아니라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 완성과 다어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