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남다른 시집살이? "백윤식 입맛은 미스터리"

입력 2015-11-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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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남다른 시집살이? "백윤식 입맛은 미스터리"

배우 정시아가 화제인 가운데 정시아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정시아는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정시아는 "시아버님의 입맛이 미스터리"라며 "시아버지, 시어머니와 함께 산다. 내가 요리를 너무 못한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아버님께 밥을 해드렸는데 밥이 진밥이 됐다. 그런데 아버님이 `난 진밥이 더 좋다`라고 했다. 그런데 다음날에는 돌처럼 된밥이 됐다. 그랬더니 아버님이 `된밥을 좋아한다`라고 했다"라며 "아직도 내게는 진밥과 된밥 중 어떤 밥을 좋아하시는지가 미스터리다"라고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9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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