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말구, 심장마비로 별세…‘한국육상의 전설’ 그는 누구?

입력 2015-11-30 10:22  



서말구, 심장마비로 별세…‘한국육상의 전설’ 그는 누구?


한국 100m 기록을 무려 31년간이나 보유했던 서말구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별세했다.


대한육상경기연맹 관계자는 30일 "서말구 교수가 새벽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향년 61세.


서 교수는 1979년 멕시코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100m에서 10초34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김국영이 2010년 6월 7일 전국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0초23을 기록할 때까지 31년 동안 한국기록으로 남아 있었다.


서 교수는 1981년 육상선수를 은퇴해 1984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선수와 트레이너로 일한 이색 경험도 있다.


1997년부터 해군사관학교 문화체육처 일반체육과 부교수를 지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육상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총감독을 맡았다.


서 교수의 빈소는 경기도 분당 차병원에 마련됐다.


서말구, 심장마비로 별세…‘한국육상의 전설’ 그는 누구?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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