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보니…축구장 70개 크기? 1조원 투입 `대박`
제주 해군기지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제주 해군기지의 공식 명칭은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 미항`으로 착공 5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제주 해군기지는 내년 1월이면 서귀포 시내에서 11km 떨어진 작은 어촌 마을에 대형 축구장 70개 크기의 항구가 완공된다.
제주 해군기지는 잠수함과 이지스급 함정을 수용할 수 있는 군사시설과 대형 관광 여객선 두 척이 동시에 정박할 수 있는 접안 시설을 갖췄다. 또 제주 해군기지는 1조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고 경제 유발 효과는 2조 원이 넘을 것이라고 군당국은 밝혔다.
신항에서 작전을 수행할 해군 부대가 창설되면서 이어도 및 연평도까지의 작전 시간이 각각 9시간, 6시간 줄어들 전망이다.
제주 해군기지 보니…축구장 70개 크기? 1조원 투입 `대박`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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