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트로피, LPGA팀 승리로 화려한 막 내렸다

입력 2015-11-30 12:06   수정 2015-11-30 12:07

▲ING 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015가 LPGA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 = 챔피언스 트로피 공식 페이스북)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골퍼들 간의 맞대결이 펼쳐진 ING 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015가 LPGA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베이사이드CC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LPGA팀이 총점 10점의 KLPGA팀을 4점 차로 따돌리고 첫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LPGA팀은 첫날 포볼과 둘째날 포섬 경기에서 우위를 이어왔다. 싱글매치플레이가 펼쳐진 대회 마지막날인 29일, LPGA팀은 접전 끝에 1점 차이로 승리했다.

LPGA팀 MVP,에는 유소연이, KLPGA팀에서는 포볼에서 무승부를 거두고 포섬과 싱글매치플레이에서 승리한 박성현이 MVP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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