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측, "예상보다 심한 부상...빠른 복귀 위해 치료에 전념 중"(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조은애 기자] 촬영 중 부상을 당한 배우 송중기의 부상 정도가 예상보다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를 통해 "정밀 검사 결과 예상보다 부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왔지만 전치 8주 진단은 치료 기간이 그런 것일뿐 개인 차이가 있어서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다"라며 "하루 빨리 `태양의 후예` 촬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에만 전념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25일 송중기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액션신 촬영 도중 팔과 다리에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정밀검사 결과에 따르면 송중기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와 팔 부위 등 조금씩 여러 부위에 손상을 입어 현재 통원 치료 중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태양의 후예` 측은 현재 송중기 분량을 제외한 나머지 촬영을 진행 중이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송중기를 포함해 배우 송혜교, 진구, 김지원, 강신일, 온유가 출연하며 내년 2월 첫 방송 예정이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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