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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과거 "아픈 아이 있어 인생 포기할 수 없어"
배우 신은경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신은경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신은경은 “아들이 태어난 지 10개월이 됐을 때 갑자기 한달만에 뇌가 3~4cm가 자랄 정도로 뇌 속에 물이 불어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2년을 포기를 못했다. 검사를 일주일마다 하다가 한 달, 이후에는 1년에 한번 간격으로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수술을 할 상태가 안 되는 것을 받아들이고 포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아이의 병뿐만 아니라 남편의 사업실패 등으로 힘든 상황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가 저를 살렸다”며 “아픈 아이가 있어 인생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