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에서는 4개 단지에서 3천가구가 잇따라 나오고, 평택에서도 2천가구 이상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2월 첫째 주에는 분양시장 비수기에도 전국에서 약 2만가구가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특히, 수도권인 동탄2신도시는 3천가구나 쏟아지는데, 최근 청약경쟁률이 20대1 이상을 기록할만큼 결과가 좋아 이번 주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2일에는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자이 파밀리에가 1,067가구 공급됩니다.
주말3일간 약 2만명이 견본주택을 다녀갔는데, 전용면적 51~84㎡의 중소형 아파트로만 구성되어 있고, 분양가는 3.3㎡당 98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금호어울림레이크도 812가구 청약접수를 받고, 분양가도 평균 990만원대로 결정됐습니다.
3일에는 신안인스빌 리베라 3차와 4차가 함께 나옵니다.
동탄2신도시보다 조금 남쪽으로 내려가면 평택에서 중대형 단지들이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소사벌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주말 3일간 약 1만8천명이 견본주택을 다녀갔는데, 일반분양 물량은 737가구이며, 분양가는 3.3㎡당 960만원대입니다.
세교 힐스테이트 2차는 분양가가 3.3㎡당 900만원 초반대로 상대적으로 낮고, 1,443가구가 분양됩니다.
이 밖에 2일에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운정이 총 3,000가구 접수를 받습니다.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가 416가구 접수를 받고, 지방에서는 청약시장의 핫플레이스인 부산에서는 `수영 SK뷰`와 `시청역 SK뷰`가 함께 나옵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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