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 TODAY 핵심전략
- 출연 :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국내증시 반등 마감했나?
국내증시와 가장 유사하고 중국증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만증시는 최근 상대강세를 나타내고 있었지만 지난 금요일 대만달러가 약세흐름으로 전환되며 상대강세가 마무리되었다. 현재 달러인덱스가 100p를 돌파했으며 이는 금일 큰 폭으로 약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국내 원화의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로 인해 외국인수급은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으며 코스피는 반등 목표치에 도달했다. 하지만 반등 요인은 부재한 상태이며,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급등을 기다리기 보다 저점에 근접했다고 판단되면 매수를 진행하고, 그렇지 않다면 매도를 진행하는 전략을 반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금주 `주요 증시 일정`
- 12월 1일 : 미국 ISM 제조업지수 발표
-> 경기수준을 파악할 제조업 지표
- 12월 3일 : 유럽 ECB 통화정책회의 기준금리 발표
-> 유럽의 추가 양적완화 여부 및 재닛 옐런 의장 연설 예정
-> ECB 통화정책회의 종료 후, 달러강세 둔화 예상
- 12월 4일 : 미국 실업률, 시간당 평균임금, 비농업부분 고용지수 발표
-> 시간당 평균임금 증가세
-> 인플레이션 기대 유효
- 12월 동시만기일 이후
-> `배당수요 수급` 기대 유효
-> 국내증시 `짧은 상승둔화` 예상
오늘의 투자전략 - 인터넷은행
인터넷은행의 장점은 점포 미운영으로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어 시중은행에 비해 높은 이자 상품출시가 가능하며, 스마트앱을 통한 결제는 수수료가 낮아 가맹점에 수혜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과 SNS를 통한 송금은 간편하다. 하지만 은행법 개정 이슈가 남아 있으며, 카카오뱅크는 내년 하반기 출범을 예정하고 있어 현재 인터넷은행 관련 종목이 상승할 수 있는 이슈가 아니다. 그렇다면 현재 시장은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투자가 수월해질 수 있는 장을 기다려야 한다. 또한 동시만기일까지 수급이 약화될 수 있으니 동시만기일 이후 고평가 된 선물을 매도하고 저평가 된 현물을 매수하는 움직임이 활성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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