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헤일로가 태도 논란과 관련해 팬들을 집적 만나 해명에 나선 가운데 과거 제기됐던 주장들에도 다시 관심이 쏠린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 8월 10일 헤일로의 멤버 한명이 `아육대` 축구 종목에 출연하여 골을 넣은후 여자친구와 커플로 맞춘 팔찌에다 키스세레머니를 하는 등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고 팬들이 준 선물을 여자친구에게 준 사진이 찍히자 선물 준 팬이 SNS로 멘션을 날렸지만 전혀 개의치 않아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헤일로가 팬들이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음식과 손으로 쓴 편지를 열어 보지도 않고 쓰레기통에 버리는 등 팬사인회,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얼굴평가, 몸매평가, 뒷담화 등으로 막말과 팬차별을 하는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도 나왔다.
헤일로는 이에 지난 29일 팬들과 만나 팬들의 질문에 멤버들이 직접 대답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팬이 준 선물을 커플 폰케이스로 쓴 점 등의 잘못은 솔직하게 인정했다.
단, 이외 온라인 상에 익명으로 퍼진 오해들에 대해서는 앞뒤 상황들을 설명했고, 특히 각종 논란을 더욱 부추긴 허위 루머들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 강경 대응 의사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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