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이주노 "서태지에 무릎 꿇고라도 돈 빌리겠다" 과거 발언 '눈길'

입력 2015-12-01 08:0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사기혐의` 이주노 "서태지에 무릎 꿇고라도 돈 빌리겠다" 과거 발언 `눈길`(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이주노가 억대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억대 사기혐의에 휘말린 이주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한밤의 TV연예` 측은 이주노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를 직접 만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피해자는 "이주노 씨와 계속 연락이 안됐다"라며 "돈은 연예인이니까 믿고 빌려준 것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우리 때는 우상이었다"라고 토로했다.

또 피해자는 "이주노에게 차용증까지 받았지만 1년, 그리고 다시 반년이 지나도록 돈을 갚지 못했다"라며 이주노와 직접 나눈 통화음성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공개된 음성녹음에서 이주노는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부탁드리겠다. 안 되면 내가 서태지라도 만나겠다. 무릎 꿇고라도 돈 받아 오겠다. 한 번만 더 기다려 달라. 내가 오죽하면 서태지까지 얘기하겠냐"라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피해자는 "녹음된 것은 이 한 번이지만 그간 (이주노가)두 세번 서태지를 언급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11월 30일 1억원대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 혐의)로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주노는 2013년 말부터 지난해 1월 사이 돌잔치 회사 개업 비용 명목으로 지인들에게 각각 약 1억원, 6500만원을 빌린 뒤 이를 변제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un@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