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피곤해 보이는 눈가, 눈밑지방 재배치로 환하고 생기 있게 개선가능

입력 2015-12-01 10:11  




어둡고 피곤해 보이는 눈가 때문에 나이 들어 보이고 기운이 없어 보이는 등 첫인상을 어둡고 밝아 보이지 않아 고민인 사람들이 있다. 특히 면접을 보는 취업준비생이나 외부 활동 또는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군들에게 큰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직장인 A씨(30대, 남성)는 영업직으로 직업 특성상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A씨는 눈밑주름으로 인해 본인의 나이보다 훨씬 들어보이며 눈밑주름과 함께 눈밑이 쳐져 피곤한 인상으로 업무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취업을 준비중인 취준생 B씨(20대, 여성)의 경우 눈 아래 지방이 과도하게 튀어나와있으며 눈밑주름으로 인해 피곤한 인상으로 주변 사람들뿐만 아니라 면접관에게도 피곤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 고민이었다.

이처럼 본인의 나이와 상관없이 노안과 동안은 주름의 유무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얼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주름으로 인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우리 눈 주변에는 많은 변화가 나타난다. 가장 대표적인 변화로는 눈밑주름 등 주름으로 얼굴 피부가 탄력을 잃어 눈꺼풀은 아래로 처지고 눈밑주름, 지방 등이 생기면서 노화가 진행된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피부는 점점 아내로 늘어지며 지방을 감싸고 있던 막도 늘어나 눈 아래 지방이 튀어나오게 된다.

연세플러스성형외과 원장은 “나이가 들어서도 자기 관리에 몰두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최근 동안성형에 대한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눈밑주름 제거와 눈밑지방 재배치 등 눈밑주름과 지방이식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눈밑주름이 생기는 증상을 하안검이라고 부르는데, 하안검이 눈밑에 자리 잡으면 나이가 더욱 들어 보이는 것은 물론, 자신의 상태나 의도와는 달리 상대방에게 피곤해 보이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도 있다. 하안검처럼 피부가 늘어진 경우 피부를 조금만 제거해도 탄력 있는 아랫눈꺼풀을 기대할 수 있다. 근육이 매우 발달돼 있는 경우에도 근육의 일부를 제거해 훨씬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눈 아래쪽에 움푹 파인 곳이 있다면 그곳에 지방을 채워 넣어 눈 밑을 평평하게 하는 지방재배치를 병행할 수도 있다. 하안검 시술은 국소 마취로 진행되며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수술 후 약간의 부기는 냉찜질과 온찜질을 이용해 가라앉힐 수 있다.

또 나이가 들면서 아래 눈꺼풀의 지방을 둘러싸고 있던 안와격막이 약해지면, 안와격막 속의 지방이 눈 아래로 불록 튀어나오게 된다. 이 결과 코 옆의 골격을 따라 그림자가 지거나 피부 위에 색소가 침착되면서 눈 밑이 어둡게 보이는 다크서클이 나타나기도 하며 피부가 늘어지면서 눈밑주름이 생긴다. 눈밑지방 재배치, 눈밑지방 제거술 등을 통해 이를 개선할 수 있다.

연세플러스성형외과 원장은 “눈밑지방 제거 하나만으로 피곤한 인상을 탈피할 수 있으며, 눈밑지방재배치를 통해서는 다크서클 수술까지 가능하다”며 “눈밑지방제거 수술방법으로는 눈밑 속눈썹 안쪽의 결막을 2~3mm정도 절개한 뒤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일상생활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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