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57년' 닭띠 전성시대

입력 2015-12-01 11:01   수정 2015-12-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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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삼성그룹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삼성물산은 윤주화 사장만 사회공헌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나머지 3명의 사장들은 자리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최치훈 사장 건설부문 사장, 김봉영 리조트 부분 사장, 김신 상사부분 사장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윤 사장이 맡았던 패션부분은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이 이어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53년생 만 62세의 뱀띠 윤주화 사장이 삼성물산에서 나옴에 따라 57년 만 58세 닭띠 전문경영인들만이 남게 됐습니다.

삼성물산은 조만간 해외현장에서 대규모 손실을 내고 있는 건설부분과 리조트 건설부분의 통합, 수익성 낮은 상사부분의 구조조정 등 조직개편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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