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과거 "아역 배우 보면 마음이 불편"...왜?

입력 2015-12-01 11:30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과거 "아역 배우 보면 마음이 불편"...왜?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유아인은 아역 배우들에 대해 "촬영 현장에서 아역 배우들을 보면 불편하다"며 "열악한 환경에 아이들이 와서 연기하고 있는 것을 보면 왠지 마음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유아인은 "아이들에게 이러면 안 될 것 같고 그런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 모든 작품에서 애들을 없앨 순 없지 않나"라며 "아역 배우가 잘자라면 좋은 배우가 되기도 하는 것처럼 그런 상황을 받아들여야 할 텐데 이상하게 난 불편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또한 "가끔 조카를 보면 내가 다음 세대로 밀려나는 기분이 든다. 내가 다 맞다고 막아버리지 말고 다음 세대에 길을 터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아인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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