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대디, 대학 룸메이트 "올F 싸이, 뚱뚱하고 지저분" 폭로
신곡 `대디` 나팔바지`를 발표한 싸이의 대학시절 룸메이트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과거 싸이의 보스턴대 룸메이트인 한 남성의 이메일을 공개했다.
이 남성은 "싸이와 1997년부터 1998년까지 보스턴대 기숙사에서 함께 살았던 룸메이트"라며 "싸이는 뚱뚱하고 게으르고 지저분한 전형적인 한국 남자 유학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싸이는 출석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모든 수업에서 낙제했다"면서 "싸이는 집안이 부유해 어려움 없이 생활했다. 가라오케에서 먹고 마시고 놀 때만 빛을 발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보스턴대 친구들이 싸이의 볼을 꼬집으며 `너처럼 뚱뚱하고 못생긴 애는 가수를 할 수 없어`라고 놀릴 때마다 싸이는 `나는 꼭 성공해서 스타가 될 거다. 두고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결국 싸이가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평했다.
싸이는 1일 정규 7집 `칠집싸이다`를 발매했다. 싸이는 신곡 `대디` `나팔바지` 더블 타이곡으로 활동한다. 특히 싸이 `대디` 뮤직비디오에는 하지원, 씨엘, 유희열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 대디, 대학 룸메이트 "올F 싸이, 뚱뚱하고 지저분" 폭로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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