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구본승 (사진 = SBS) |
90년대 히트송 `너 하나만을 위해`를 부르고, 인기 드라마 `종합병원` 등에 출연한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구본승이 5년 만에 예능 나들이로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8년 동안 따뜻한 감동과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던 국민 예능 `스타킹`이 시간대를 화요일 저녁 8시55분으로 변경해, 오는 화요일 강력한 안방 점령을 예고한다. 특히 이 날 녹화에서는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손님이 `스타킹` 에 찾아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강심장` 출연 이후 5년만에 SBS에 모습을 드러낸 구본승은 변함없는 예능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다시 한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날 패널로 출연한 김새롬과 개그우먼 김숙은 녹화장에 나타난 구본승을 보고 "어머 구본승이다"라고 외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줄리안은 "어느 과 교수님이세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92년생인 걸스데이 유라 역시 "구본승을 모른다"라고 말해 90년대 X세대 아이콘 구본승에게 굴욕을 안겼다.
MC 이특은 "90년대엔 지금의 김우빈, 김수현, 이민호 급의 인기"라고 치켜세워 줬지만 MC 강호동이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해 구본승이 받은 굴욕에 쐐기를 박았다.
5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구본승의 활약은 오는 12월 1일 화요일 저녁 8시 55분 SBS `스타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