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즈에 피소 김창렬 고백 "합의금만 5억 원…생각 없이 살았다"

입력 2015-12-01 15:30   수정 2015-12-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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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보이즈에 피소 김창렬, 합의금만 5억 원 (사진: YTN `뉴스앤이슈`)
DJ DOC 김창렬이 폭행 혐의로 원더보이즈에 피소됐다.

1일 한 매체는 "김창렬이 지난 2012년경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들을 폭행하고 월급을 가로챈 혐의를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창렬은 소속사 가수 원더보이즈의 통장을 관리하며 이들의 월급을 마음대로 인출해 사용했으며 이들 중 한 명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사고 있다.

이 가운데 원더보이즈에 피소 당한 김창렬의 고백이 눈길을 끈다.

김창렬은 지난 2011년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에서 "폭행 합의금만 5억이라는 일부 보도가 맞느냐"는 질문에 "대충 그 정도 될 것 같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김창렬은 "이렇게 공식적으로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창피하고 죄송하다"며 "어릴 땐 생각 없이 살았다. 지금 내 아이를 낳고 기르다 보니 잘못을 알 것 같다.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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