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폭행 합의금만 5억원 물어줬다" 과거고백 화제

입력 2015-12-01 15:31  



그룹 DJ DOC 멤버 김창렬이 아이돌 그룹 원더보이즈 폭행설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그의 폭행 이력에 관심이 쏠린다.

김창렬은 지난 2011년 YTN에 출연해 폭행과 관련한 과거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김창렬은 "그동안 합의금으로 물어준 돈만 해도 집 한 채 값, 5억 원 정도라던데 사실이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대충 그 정도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기사화도 많이 되고 질문도 많이 받아서 이 얘기 하는 것 자체가 창피하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하다. 많이 후회하고 있다"며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내가 많이 참을 것 같다. 내가 아이일 때는 몰랐는데 아이가 생기니까 많은 걸 깨달아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일 김창렬이 아이돌그룹인 원더보이즈 멤버를 폭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김창렬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왜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 짐작은 간다. 폭행은 말도 안 된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김창렬은 폭행한 사실이 없으니 오히려 당당하다. 법대로 일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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