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문근영 엄마 (사진: KBS2 `오 마이 비너스`)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화제다.
배우 소지섭은 현재 방송 중인 KBS2 `오 마이 비너스`에서 김영호 역을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에서 신민아(강주은 역)와 달달한 케미를 발산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이 가운데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을 향한 배우 문근영의 고백이 눈길을 끈다.
문근영은 지난 9월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영화 `사도`를 소개하며 "나는 극 중 정조의 엄마 역이다. 정조 역을 맡은 아역배우가 인사를 하는데 `이 나이에 엄마라니`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문근영은 "소지섭 선배와 멜로 영화로 만나고 싶었는데 모자 관계로 만났다. 너무 속상해서 감독에게 싫다고 했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