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사기 혐의 피소, `보살급 아내`에 또 스크래치…버텨줘서 고맙긴한데
이혁재가 또다시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그의 아내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JTBC ‘화끈한 가족’에서 이혁재는 아내와 데이트를 즐겼다.
당시 이혁재는 아내에게 “요즘 뭐가 제일 힘들어? 이자내고 돈 없는 거? 조금만 더 기다려. 나 요즘 댓글도 괜찮아”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난 (댓글을) 아예 안 본다. 예전엔 한창 볼 때는 우울증이 오는 것 같았다. ‘나가 죽어라’, ‘떨어져라’, ‘왜 안 죽었니?’같이 이상한 말이 정말 많더라”고 답했다.
이어 “오빠도 어려웠던 시기 포기 안 하고 잘 버텨줘서 나도 버텼다”고 덧붙이며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30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혁재 씨가 사업 자금으로 3억 원을 빌려 간 뒤 바로 돌려줄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며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이혁재씨는 9월4일 인천의 한 사업가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공연 기획사가 페스티벌을 추진하려면 법인 통장에 3억 원이 잔액으로 남아있어야 한다며 돈을 빌렸으나 회사 사정을 이유로 2억 원을 갚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혁재 사기 혐의 피소, `보살급 아내`에 또 스크래치…버텨줘서 고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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