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2015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가 개최된다.
`2015 MAMA`는 공연 기획 등의 전문 분야 시상을 신설하고 중소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K팝의 인기를 한국 기업과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하는 노력 등을 보이며 `아시아의 그래미`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네티즌은 "국내에서 하는 게 좋았는데", "우리나라 가수들의 축제면서 입장료 받는 걸로 뽕 뽑으려고 매년 해외에서 하는 거 보면 굉장히 역겹다", "한국에서 하면 안 됨?", "한국 가수들인데 왜 자꾸 홍콩에서 하나요", "우리나라 시상식을 왜 홍콩에서 하나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번 MAMA는 뒤늦은 아티스트 라인업 확보 그리고 합류, 투표 조작 등 시작 전부터 여러 논란으로 신음하고 있다.
한편, 태티서와 레드벨벳이 오늘 `2015 MAMA`의 라인업에 마지막으로 합류했지만, 무대에 오르지는 않는다고 해 다시 한 번 팬들의 안타까움을 가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