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놀랐다! 중국 초월한 인도의 성장세

입력 2015-12-02 11:28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인도, 총선 압승 후 모디 단독 정부 출범
    작년 5월 출범한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추진해 온 `모디노믹스`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간디 체제로 굳어진 구조문제 개혁도 추진 중이며 현재 모디노믹스의 개혁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세계는 `모디노믹스`에 대한 기대를 높여가고 있으며 국가 기업, 자금 등이 모두 인도에 집중되고 있다.

    Q > 인도 3분기 성장률, 7.4%, 中 6.9% 초월
    전일 발표된 인도의 3분기 성장률은 7.4%로 2분기 성장률(7%) 보다 훨씬 높게 기록되었다. 또한 성장의 질적 측면에서 소비와 투자, 수출이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냈기 때문에 향후 성장지속 가능성도 높다. 그렇다면 인도의 올해 성장률은 IMF가 전망했던 성장률(7.5%)을 상회할 수 있으며, 16년 만에 인도가 중국의 성장률을 초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Q > 모디노믹스 핵심 `구자라트 성장모델`
    인도는 모디 총리와 야당의 원활한 협력으로 모디노믹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모디노믹스의 경제적 측면에서는 구자라트 성장모델이 핵심을 이루고 있으며, 이 성장모델은 시장을 중시하고 작은 정부를 지향하며 창의력을 고취한다. 또한 철도와 도로, 항만 등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외기업 유치 및 성장, 고용 동반을 모색하고 있다. 더불어 독립기념 연설이었던 "come, make in india" 정책이 제조업을 부활시켰다.

    Q > 글로벌 자금이동 규모 감소세
    인도로 유입되는 투자자금은 미국 자금과 오일머니, 영국자금이다. 미국은 양적완화 종료 이후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인도로 미국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며,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중동 오일머니도 유입되고 있다. 또한 영국도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긴축정책이 불거짐에도 영국자금도 유입되고 있다. 이렇듯 꾸준한 자금유입으로 인해 인도의 개혁수요에 탄력이 더해지고 있다.

    Q > `인도+중국=친디아`, 세계1, 2위 인구
    인도와 중국은 고질적인 국경분쟁 보다 경제협력을 모색하고 있으며, 중국은 인도에 약 100조 원을 투자했다. 인도는 이를 철도 등 구자라트 모델 핵심에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는 `신친디아` 시대가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Q > 모디 총리 출범 1년 반, 개혁 저항
    인도는 정치적으로 간디 가문이 장기간 집권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카스트 제도가 더욱 강화되어 모디 총리의 개혁에 저항세력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올해 몬순 의회에서 야당의 반대로 인해 3대 개혁법이 추진되지 못해 모디 총리의 지지도가 하락했다. 하지만 이번에 2차 개혁 강화를 실시하기 위해 강력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Q > 모디노믹스 핵심인 친기업 정책 초점
    모디노믹스의 핵심인 친기업 정책은 기업의 고질병인 법인세 인하(35% -> 25%)를 추진하고 있으며, 28개의 주마다 다른 복잡한 조세행정을 개혁하기 위해 상품서비스 세제 즉, GST 제도를 전격적으로 도입했다. GST 도입은 `게임 체인저`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

    Q > 지난 10년간 대 인도 수출증가율 24%
    지난 10년간 인도의 수출은 약 24%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국내 수출은 12.9% 증가에 그쳤다. 모디 총리는 국내의 경제성장 모델을 중시하고 있으며 현대차 등 국내 자동차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제도적 문제로 인해 유치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대승적 차원에서 기업을 지원해야 한다. 반면 국내제도와 관계없는 금융상품은 이미 인도의 인프라상품을 중심으로 5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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