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엔티글로벌콘텐츠그룹(부회장 김용환)과 연세대문화예술최고경영자과정(책임교수 최호현)이 공동 주최하고, 뷰티한국이 후원하는 민군화합겨울콘서트(사진)가 육군 제1군단(군단장 김용우) 광개토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1995년부터 군부대 위문공연을 지속해온 주최측은 이번 겨울 콘서트의 출연진을 모두 여성 연예인으로 구성함으로써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MC 송지안의 진행에 따라 병사들의 우렁찬 박수 속에 출연한 솔로가수로는 `우유빛깔`의 신윤성, `불타는 금요일밤`의 바네, `오라버니`의 단야, `신사랑고개`의 금채안 등.
또한 걸그룹으로는 `덤덤`의 루스, `보여줄께`의 여성듀오 클럽소울, `그대가 좋아요`의 더스타즈, `밤밤밤`의 핫티즈 등이 출연함으로써 중부대학교 대강당은 내내 `떼창`과 `군무`로 가득했다.
특히 신인 걸그룹인 핫티즈의 최신곡 `왜모르니`에도 병사들의 따라부르기는 이어져 주최측이 오히려 감동하는 결과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연세대 문화예술최고경영자과정 최호현 책임교수는 "문화의 힘이 병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군사강국`의 K-컬쳐를 더욱 풍성하게 함으로써 `문화강국`, `경제강국`의 저력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이엔티글로벌콘텐츠그룹 김용환 부회장은 "병사들의 기쁨 속에 공연기획자의 어려움은 모두 사라진다"며, "콘서트 모든 출연자들과 함께 장병들의 연말연시가 더욱 건강하고 알차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육군 제1군단은 출연가수 전원과 후원, 협찬사 관계자 모두에게 군단장 감사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