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신임 사장단이 오늘(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회의에 참석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질 인물로 전격 발탁된 고동진 IM부문 무선사업부 사장은 `IM부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기자의 지적에 대해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답하며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과 정유성 삼성SDS 사장, 한인규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 사장 등도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전했습니다.
앞서 삼성그룹은 어제(1일) 사장 승진 6명 등 모두 15명 규모의 내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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