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스킨큐어와 5년 장기계약 체결…기업 철학과 비전 담은 광고 캠페인 시작
배우 김태희가 화장품 모델로 귀환했다. 최근 한스킨에서 사명을 바꾸고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의 관계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한 셀트리온스킨큐어(CELLTRION SKINCURE)이 기업 모델로 그녀를 발탁한 것.
셀트리온스킨큐어 관계자는 "김태희는 꾸밈없이 아름다운 모습뿐 아니라 높은 신뢰감과 스마트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어 회사의 철학과 비전을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모델"이라며 "그녀가 가진 진정성을 바탕으로 화장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스킨큐어와 김태희는 화장품업계에서는 유례가 없는 5년 장기계약을 맺어 더욱 눈길을 끈다. 단순 광고모델을 넘어 새롭게 전개할 화장품사업에 있어 세계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전략적 제휴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선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론칭하는 내년 하반기까지 모델인 김태희와 함께 기업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 광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최근 김태희는 총 3편의 시리즈로 기획된 기업 캠페인 가운데 첫 번째 CF 촬영을 마쳤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모델로서 활약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셀트리온스킨큐어는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이 화장품사업 진출을 목표로 설립한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셀트리온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바이오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주름, 미백, 재생, 보습 등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화장품을 독점 개발, `피부 관리(care)`를 넘어 `피부 치료(cure)`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