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에네스 카야 명예훼손죄로 고소당해...네티즌 "방송 나오지 마라"

입력 2015-12-02 10:29  

사진 JTBC

여성 A씨가 에네스 카야를 상대로 명예훼손 고소장을 냈다.

여성 A씨는 1일 자신의 블로그에 "11월19일 에네스 카야와 B 기자가 낸 기사에 제 개인적인 사진과 허위사실들을 실어 유포함으로써 심각한 명예훼손과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오늘(1일) 에네스 카야와 B 기자를 허위사실유포 등으로 인한 명예훼손죄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앞으로 민·형사적으로 강력한 처벌과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에네스 카야는 지난 달 13일 매니지먼트 해냄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방송 복귀 의사를 밝혔다. 이 과정에서 카야 측은 과거 여러 여성들에게 총각행세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4월 에네스 카야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그를 고소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10월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A씨는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항고장을 제출한 상태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에네스 카야 그냥 나오지 마라", "터키로 돌아가", "한국을 떠나라", "에네스 카야비열한 놈. 결혼하고도 그 사진을 간직하고 있었나보네", "이런 인간 방송 나오게 하려는 소속사도 제정신인가", "소속사가 문제 아닌가", "저 사람과 계약한 이유는 뭘까", "얼마나 한국을 우습게 봤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 네이버

한편, 지난해 12월 에네스 카야가 자신이 유부남인 것을 감추고 여성들에게 접근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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