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최선아, '사랑의 스튜디오'가 맺어준 인연 '화제'

입력 2015-12-02 14:08   수정 2015-12-02 14:11


▲ 이석훈-최선아, `사랑의 스튜디오`가 맺어준 인연 `화제` (사진=MBC `사랑의 스튜디오`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SG워너비 이석훈이 발레리나 최선아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모습이 화제다.
2일 이석훈의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이석훈과 최선아는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내년 1월 17일 결혼식을 올린다.
2011년 MBC 설특집 프로그램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해 4년 간 사랑을 키워왔다. 당시 방송에서 이석훈과 최선아는 1차 커플 선택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 후 최종 커플까지 등극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석훈은 공식 발표 이전에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먼저 알렸다. 그는 "동반자로서 함께 할 사람과 가약을 맺게 됐다. 든든하게 제 편이 돼 줄 또 한 사람이 생기게 되는 날인 만큼 팬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축하 받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석훈이 속한 그룹 SG워너비는 올해 4년 만에 컴백했으며, 남은 2015년 한 해 동안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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