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아들이 앓고 있는 '거인증' 알고보니 무서운 병

입력 2015-12-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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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경의 아들이 거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거인증의 증상과 치료법에도 관심이 쏠린다.
거인증은 말그대로 거인처럼 성장하는 증상으로, 성장호르몬이 계속해서 분비되는 현상이다.
많은 경우 유전으로 생겨나지만 내분비계 질환이나 이상으로 생기기도 한다.
성장호르몬이 계속 분비되면서 키가 비정상적으로 자라거나, 키에 맞춰 잘 발달되던 근육이 나중에는 위축되고 약해지는 경우가 있다.
또 어른이 된 이후에도 성장호르몬이 계속 분비되면서 선단비대증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뇌하수체성 거인은 질병이나 부상, 신진대사 장애 등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 일반인보다 수명이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경우 뇌하수체를 수술이나 방사선요법으로 치료하게 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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