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대가 열리면서 누구나 다 ‘자기 사업’을 원하지만, 성공한 창업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최근 국세청에 따르면 2004~2013년을 기준으로 개인사업자 창업은 949만개, 폐업은 793만 개다. 살아남은 자영업자 비율이 16.4%에 불과하다.
성공한 창업자를 꿈꾸며 창업을 시작하지만, 성공하는 확률은 상당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 성공한 창업자들은 입을 모아 어떻게 운영을 하느냐가 창업의 성공과 실패를 말해준다고 말한다. 특히나 생계형 창업이 증가하는 추세기 때문에 창업주에게 돌아가는 순수익이 매달 안정적으로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보통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프랜차이즈 창업을 많이 선택하는데, 이때는 인건비를 포함해 부자재비, 소모품비 등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게 되는 운영비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최소한의 인원으로 운영이 가능하고, 식재료의 로스율이 낮은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순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수익성이 안정적인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김밥전문점이다. 다양한 웰빙 식재료에 특별한 맛을 만들어내면서 높은 가격 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프리미엄 김밥전문점 로봇김밥은 현미와 잡곡을 이용해 만든 김밥을 선보이면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로봇김밥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원재료와 채소를 듬뿍 넣어 한 줄로도 5대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아울러 전문주방장이 필요없는 시스템도 갖췄다. 메뉴의 특별함과 본사의 탄탄한 지원으로 리스크를 줄여 창업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로봇김밥은 지난 9월 인천공항점을 오픈하면서 외국인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외국인들의 현미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이어서 인천공항점을 교두보로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진출에도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로봇김밥 최봉환 대표는 “똑같은 것을 먹더라도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려 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또한 김밥은 유행을 타지 않기 때문에 과거, 현재 미래에도 소비 트렌드에 거의 벗어나지 않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낼 수 있다. 로봇김밥은 소비자와 창업자 모두를 함께 만족시키는 프랜차이즈를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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