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집중 탐구] “그들도 한때는 ‘팔이피플’” 스타들의 이색 전직

입력 2015-12-03 08:01  

[조은애 기자] 무대 위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타들도 날 때부터 스타였던 것은 아니다. 그들도 한 때는 평범한 직업을 가지고 사회 각 분야에서 남다른 재능을 발산했다. 그 중 현재의 이미지로는 예상하기 힘든 의외의 직업 경력을 가진 스타들을 짚어봤다.


▲데프콘- 피아노 교재 판매원


데프콘은 과거 출연한 방송에서 "1990년대에는 피아노 교재를 팔고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점장님 눈에 들어 채용됐는데 내가 영업을 잘 할 것 같은 이미지로 각인됐던 것 같다. 그래도 40~50권은 거뜬히 팔았다"라고 털어놨다. 또 `실제로 본인은 피아노를 못 치지 않냐`라는 말에 그는 "피아노 못 쳐도 교재는 팔 수 있다"라고 맞받아치며 영업사원으로서의 기본 정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배우 김명민- 스키용품 매장 직원


1994년 군 제대 후 연기자를 꿈꾸며 다양한 경험을 쌓기로 결심한 김명민은 이태원의 한 스키용품 매장에 취직해 판매 일에 뛰어들었다. 당시 해당 매장은 기본 월급 60만원에 실적 건당 인센티브 제도가 있었는데, 김명민은 뛰어난 영업 실력으로 한 달 뒤 300만 원, 두 달 뒤 500만 원, 세 달 뒤에는 700만 원의 월급을 받으며 단숨에 판매왕에 등극했다고 한다. 특히 주변 여대 스키 동호회의 단체복 주문을 싹쓸이해 이태원 일대 외판원계의 전설이었다고 전해진다.


▲배우 이원종- 젓갈장사


이원종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그는 "연극을 할 때 판소리를 가르치던 선생님이었던 지금 아내와 만났다. 당시 4만원 짜리 월세방에서 어렵게 살았고, 아파트 단지 내 일일시장을 돌아다니며 젓갈 장사로 생계를 유지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자신의 남다른 입담 덕분에 마진이 좋은 편이었다며 "김장철 한 철만 장사해도 전세금이 나왔다"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크레용팝 금미- 피부과 모낭관리사


걸그룹 크레용팝의 금미는 뷰티아트디자인을 전공한 이후 피부과에서 근무했다. 그곳에서 피부관리사로 일을 시작했고 이후 실장님의 권유로 모낭분리까지 배우게 됐다고 한다. 이에 금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외출 시 꼭 선크림을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부에 가장 중요한 것은 클렌징”이라며 피부전문가 출신다운 조언을 하기도 했다.


▲AOA 초아- IPTV 영업사원


걸그룹 AOA 초아는 과거 영업직 사원으로 근무하며 올렸던 높은 수익을 고백하기도 했다.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초아는 "20살 때 기획사 연습생 탈락 이후 IPTV 상품 영업 일을 1년 정도 했다"라며 "당시 중부영업팀 전체 1등을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그는 "많이 벌 때는 한 달에 500만원씩 벌었고 나중에는 2000만원 정도 모았다"라며 "영업을 잘하려면 살가운 태도와 유머감각이 필수적"이라고 영업직의 기본 소양에 대해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영화 `파괴된 사나이` 스틸컷, 영화 `정승필 실종사건` 스틸컷, 금미 인스타그램,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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