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의 남자' 노영민 의원, 시집 판매 논란 산업위원장 사퇴

입력 2015-12-02 16:36  




노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소관기관을 상대로 시집 판매에 나섰다는 논란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저의 출판기념회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따가운 질책을 받았다.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누구보다 철저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 사려 깊게 행동하지 못한 점 거듭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을 마음 깊이 새기고 반성한다"며 "이에 책임을 지고 산업통상자원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가장 우선적으로 헤아려 행동 할 것을 다짐하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제17대 국회의원과 18대, 19대 의원을 지낸 3선 의원으로 올해 7월부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다.

노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후보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문재인 대표의 핵심 측근으로 꼽힌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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