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즈 김태현 김창렬 고소, 김형중 발언 눈길 "창렬이 요즘 착해졌어, 손찌검 안 해"

입력 2015-12-02 16:41  


▲ 원더보이즈 김태현 김창렬 고소, 김형중 발언 재조명 (사진: 김창렬 트위터)
원더보이즈 전 멤버 김태현이 김창렬을 폭행과 월급을 가로챈 혐의로 고소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창렬의 절친 김형중이 김창렬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형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김형중은 "김형중이 김창렬과 술을 마시다 김창렬을 혼내는 것을 봤다"라는 한 청취자의 말에 "동갑이긴 한데 형 같은 친구"라며 "내가 혼냈을 리가 없다"라고 해명했다.



김형중의 말을 들은 DJ 컬투는 "정식으로 싸우면 (김창렬에게) 지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김형중은 "창렬이가 요즘 착해졌다. 친구들한테 손찌검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원더보이즈 전 멤버 김태현은 지난 1일 "김창렬 대표에게 뺨을 수차례 맞고 월급을 빼앗겼다"라며 김창렬을 서울 광진 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에 대해 김창렬은 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을 통해 "사실이 아니다, 믿어달라"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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