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피소, 원더보이즈 김태현 '구체적 진술'에 술렁…'탈세 혐의'까지?

입력 2015-12-02 17:29  


김창렬 피소, 원더보이즈 김태현 `구체적 진술`에 술렁…`탈세 혐의`까지?


원더보이즈 전 멤버 김태현 측이 김창렬의 폭행설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원더보이즈 전 멤버 김태현 소속사는 샤이타운뮤직은 2일 “김창렬의 폭행은 모두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현 측은 “김창렬이 2012년 12월 28일 서울 강남구 돼지구이구이 음식점에서 김태현에게 연예인 병에 걸렸다며 뺨을 수차례 가격했다. 원더보이즈 멤버, 소속사 관계자, 음식점 직원 등 많은 사람이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또 원더보이즈 김태현 측은 "김창렬은 원더보이즈 멤버들의 급여 통장, 카드를 아무런 사전 설명 없이 마음대로 유용했다. 원더보이즈 멤버들 급여는 각 연 900만원이고 일용근로소득으로 세금신고까지 해 횡령, 탈세 혐의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창렬은 2011년 11월 전속계약 전 연습생 시절 김태현뿐만 아니라 원더보이즈 멤버 전원의 급여 통장, 카드를 개설한 후 아무런 사전 설명 없이 임의 대로 입금과 출금했다. 2012년 12월 28일 전속계약 후에도 임의대로 입금과 출금을 해 김태현과 다른 멤버 2인도 함께 김창렬을 고소한 것"이라고 구체적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김창렬은 자신의 악동이미지를 이용한 주장이라며 `사실무근`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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