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클럽' 장진 "언론과 많이 싸웠다" 소회 밝혀

입력 2015-12-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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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클럽` 장진 (사진 = SBS)


작가 겸 연출가 장진이 `컬처클럽`에 출연한다.

최근 인천아시안게임 개폐막식 총감독으로서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장진감독은 "언론과 많이 싸웠다", "싸움 보다는 대화를 하고 싶었다"며 힘든 시기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는 `천재`라는 칭호에 걸맞게 영화감독, 작가, 연극 연출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변화하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그와 동시에 `글을 쓸 때는 예민해져 집에 일을 가져가기 싫다`라며 40대 후반의 가장으로서의 책임감도 드러냈다.

최근 코믹 연극으로 돌아온 `꽃의 비밀`에 대하여 장진만의 코미디 지론을 펼치기도 했는데,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팬 층을 거느리는 `시대의 감독` 장진을 `컬처클럽 -컬처피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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