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육중완-하재숙, 데칼코마니급 케미 굴욕샷 '폭소'

▲`주먹쥐고 소림사` 육중완-하재숙, (사진 = SBS )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의 가수 육중완과 배우 하재숙의 평행이론이 화제다.

그동안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5일(토) 방송에서 데칼코마니를 방불케하는 똑같은 자세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여자 멤버들은 남소림사에서 `거꾸로 매달려 윗몸일으키기` 훈련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북소림사에서 같은 훈련을 받은 김병만이 여자 멤버들을 위해 가장 먼저 시범을 보였다. 육중완 역시 북소림사에서의 아픈 기억을 잊고 `거꾸로 매달려 윗몸일으키기`에 다시 도전했다.

육중완은 매달리는 것까진 성공했으나 내려오는 것이 더 큰 난관이었고, 결국 굴욕적인 자세로 여자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끌어내려졌다. 육중완의 모습을 본 하재숙은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육중완 몫까지 성공시키겠다"며 당차게 나섰다.

하지만 하재숙 역시 육중완의 모습을 되감기 하듯 똑같은 자세로 멤버들의 구조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나 여배우다. 우아하게 내려달라"고 간절히 외쳐 마만치 않은 훈련임을 몸소 보여줬다.

소림사의 데칼코마니 `육중완&하재숙 남매`의 유쾌한 모습은 5일 저녁 6시 10분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