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부족하면 비염 유발?, 요오드 결핍증은?

입력 2015-12-03 00:05  

▲(사진=KBS 뉴스 캡처)


요오드 결핍증 요오드 결핍증

비타민D 부족하면 비염 유발?, 요오드 결핍증은?

환절기 계절을 맞아 알레르기 비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한 대학병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은 알레르기 비염 발생 위험이 1.5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비타민D 보급이 중요하다. 맑은 날 밖에서 햇빛을 쬐면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비타민D가 생성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계절이 바뀌면서 꽃가루와 황사 등이 코의 점막을 자극해 생기는 염증 질환이다. 최근 4년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1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대부분 가볍게 지나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만일 콧물·코막힘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등을 이용한 약물요법과 면역요법 등으로 개선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기 전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찾아내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갑상선기능저하증도 관심을 모은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말 그대로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뜻한다. 원인은 갑상선 자체의 문제, 혹은 신호체계 이상으로 갑상선 호르몬 생산성이 저하된다.

이럴 경우, 극심한 추위를 호소하거나 변비, 피로감, 체중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법은 평소에 요오드가 들어간 음식을 적당히 섭취한다. 요오드 결핍증은 곧 갑상선 기능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 좋은 음식은 현미, 과일, 해조류 등이 손꼽힌다. 특히 변비가 심하다면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해조류를 꾸준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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