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MAMA` 자이언티-크러쉬, 베스트 콜라보상 수상 "사랑합니다"(사진=아메바컬쳐)
[조은애 기자] 자이언티와 크러쉬가 베스트 콜라보레이션&유닛상을 수상했다.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자이언티와 크러쉬는 올해 2월 발매한 `그냥`으로 베스트 콜라보레이션&유닛상을 수상했다.
크러쉬는 "상을 받게 해주신 가족들, 그리고 아메바컬쳐 식구들 정말 사랑한다"라고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자이언티 역시 "크러쉬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7회를 맞이한 MAMA는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다. 공개된 시상 부문은 가수별 6개 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총 21개 부문으로, 2015년을 뜨겁게 달궜던 아티스트와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는 퍼포먼스를 총망라했다.
이날 싸이, 빅뱅, 박진영, 엑소, 샤이니, 태연, 씨엘, 에프엑스, 아이콘, 제시, 현아,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몬스타엑스, 산이, 세븐틴 등 국내가수를 비롯해, 펫샵 보이즈 등 해외 아티스트들이 참석했다. 또 배우 이정재, 한효주, 박보영, 박신혜, 한채영, 김강우, 공효진이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볼거리를 더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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