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민재 "나는 오징어다" 발언에 김영철 발끈 "오징어가 뭔지 몰라?"

입력 2015-12-03 08:56   수정 2015-12-03 08:57



▲`라디오스타` 김민재 "나는 오징어다" 발언에 김영철 발끈 "오징어가 뭔지 몰라?"(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배우 김민재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MBC의 아들과 딸` 특집으로 꾸며져 황석정, 김연우, 김영철, 박슬기, 김민재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윤종신은 "김민재가 자신의 외모를 과소평가해 스스로를 오징어라 여긴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영철이 놀란 표정을 지으며 "너 오징어가 뭔지 모르냐"라고 발끈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와 관련해 김민재는 "그렇게 이야기한 이유는 (연예계에)잘생기신 분들이 정말 많아서 그런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출연진들이 자신들 중에 제일 오징어 같은 외모를 꼽아 보라고 시키자 김민재는 "다들 각자의 매력이 있으시다"라고 재치있는 대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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